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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리러 와준 그 밤이 내게는

가수그네, 전수한
작곡그네
작사그네
발매월2026.09.11
제공정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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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정신없던 치열했던
하루가 또 이렇게 마무리되어 가

내일 또 보자는 인사와 함께
기다리던 누군가의 품으로 들어가는 그 모습

크게 내 이름을 불러주던 네 모습

데리러 와준 그 밤이
내게는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
웃음만 남았던

오늘도 네가 나를 데리러 와
소리 없이 내게 인사하며
어떤 하루였는지 묻곤 해

길 건너편에 손 흔들며
반겨 하는 모습과 초록빛 신호등

너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그 짧은 길이
유난히도 길게만 느껴지던 그날에

있는 힘껏 너를 안아주던 내 모습

데리러 와준 그 밤이
내게는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
웃음만 남았던

오늘도 네가 나를 데리러 와
소리 없이 내게 인사하며
어떤 하루였는지 묻곤 해

오늘은 데려다줄게
걷다 보이는 우리 집 앞에서

따뜻하게 잡은 두 손
놓치기 싫어서
다시 너의 집으로 걷던 그날에

바래다주던 그 밤이 내게는
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
언제나 짧았던

그 길은 나를 더 이상 속이지 못하고
길고 긴 너 없는 길
혼자 하염없이 걸으라고 말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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